제 1장. 나의 마음의 씨앗이 가진
대략적인 모습
가을 땅에 자리 잡은 큰 나무 象이며,
푸른 빛을 띠는 개다
가을 땅에 자리 잡은 큰 나무로, 어떤 일을 하든지 결실을 맺을 수 있는 조건을 가지고 있다. 결실을 맺기 위해서라면 불의와도 타협하는 면이 있다. 머리 회전도 빨라 잔머리가 발달한 편이니, 자칫하면 자기 꾀에 자기가 빠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순간의 임기응변도 뛰어나지만 지속성은 높지 않아, 일을 쉽게 시작하고 쉽게 포기하는 경향이 있다. 가을의 고독감과 우울함이 늘 함께 할 수 있기에, 이를 떨치기 위해서는 자기 자신을 개발하려는 의지와 마음가짐을 가지려고 노력할 필요가 있다.
푸른 빛을 띠는 개로, 명랑하고 사람들을 좋아하는 편이다. 말재주가 많아 돌아다니면서 타인과 이야기를 많이 하는 면이 있으며, 이로써 고독감과 우울함을 해소할 수 있다. 다만 자신을 위로하는 과정에서 타인을 원망하는 말을 저도 모르게 뱉을 수 있으니 주의할 필요가 있다.
제 2장. 나의 마음의 씨앗이 가진
구체적인 모습
신중하고 안정적인 사람이다
어떤 결정을 내리기 전에 오랜 시간을 두고 충분한 정보를 수집하면서 여러모로 생각하는 신중한 사람이다. 모험적인 일은 되도록 피하고, 익숙하고 안정적인 일을 선호한다. 공손하고 양심적이며, 평소 다른 사람의 입장과 감정을 충분히 배려하려고 노력하기 때문에 주변 사람들과의 갈등이나 마찰이 적은 편이다. 어떤 상황에서든 자신의 의견을 강하게 내세우지 않으며, 자신의 결정에 대해 다른 사람의 지지나 확인을 받기 원하는 마음이 늘 마음 속에 자리하고 있다.
다만 때때로 자신에 대한 회의나 불신을 보일 때가 있으며, 중요한 결정을 아예 남에게 떠맡기는 경우도 생길 수 있다. 혹시라도 실수하거나 실패할 것에 대한 걱정을 많이 하면서 사소한 일에 집착하는 경우도 있다. 거절에 대한 두려움이 크기 때문에 원만한 인간관계 속에서도 사람들로부터 스트레스 받는 것에 굉장히 힘들어하고, 주변에 언제나 의지할 사람을 필요로 하는 편이다.
제 3장. 싹을 틔우고 자라는 방향의
선호도 및 경향성
비전을 가지고 사람들을 활력적으로 이끌어가는 사람이다
논리적이고 분석적이며, 활동적이다. 행정적인 역할이나 장기적인 계획을 수립하길 좋아한다. 사전에 철저한 준비를 하여 조직적이고 체계적으로 일을 추진하는 편이다. 사막에 혼자 있어도 살아남을 자신이 있다. 애초에 비능률적이고 불확실한 일에는 관심을 나타내지 않기 때문에 매사에 자신이 있고 좌절하지 않는다.
다만 속단속결하고 참을성이 없는 편이다보니 강압적으로 보일 수 있다는 점을 조심해야 한다. 또한 다른 사람의 의견을 귀담아 듣지 않고 자신의 고집대로 일을 진행하다가 갈등이 생길 수 있으니 역시 주의할 필요가 있다. 때때로는 자기 자신의 감정마저 무시하고 억압할 수 있으니 의식적으로라도 스스로의 감정을 돌보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제 4장. 씨앗이 싹을 틔우고
자라기 위한 마음의 양분
나의 마음의 씨앗을 위한 양분이 부족한 편이다
합리적이고 객관적인 편이다. 모호하거나 불확실한 결과라도 자신이 통제하려고 애쓰는 경향이 있다. 자의식이 높으며, 상대적으로 개인주의적인 성향을 보인다. 추상적이고 모호한 것 보다는 물질적인 것에 더 높은 가치를 부여하는 편이며, 과학적으로 설명될 수 없는 것은 잘 받아들이지 않는 경향을 보인다.